

진짜 마지막날이 왔다
마지막날이라 많이 아쉽다

택시 타고 빈원더스로 가는 중
이때 난 멀미를 심하게 해서 좀비상태가 됐다... ㅠㅠ

빈원더스 도착하니 날씨가 좋아졌다
아니 정말 화창해졌다

들어가는 방법은 케이블카와 배를 타는 방법이 있는데
우리는 케이블카를 타고 들어갔다
아마 배보다는 케이블카를 더 많이 이용하지 않을까 싶다

탈 때는 좋았는데...
진짜 하늘도 너무 예쁘고 색감도 미쳤고.. 진짜 좋았는데...

이쯤 오니 멀미 때문에 죽기 직전의 상태...

이제 곧 도착한다...
멀미는 해도 예쁜 건 또 눈에 들어온다 ㅋㅋㅋ

의무실을 찾아 헤매면서 찍은 사진

안에 들어오니 이젠 구름도 안보일정도로
맑고 깨끗한 하늘이 우리를 반겼다.

점심으로 먹은 김밥과 사진은 없지만 떡볶이
이렇게 먹으니 속이 그나마 좀 편해졌다

속도 편해졌으니 놀이기구를 타야 한다!!!
크아 아아아!!!
직접 속도조절하면서 타는 기구였는데 진짜 재밌었다

그네 놀이기구 뭔가 몽글몽글한 느낌이 들어서
탔다가 아주 혼나버렸다..
멀리가 다시 도졌다... 진짜 왜 탔지.. 당연한 건데.....

미니미 번지드롭 같은 놀이기구
타고 싶었지만 멀미 때문에 패스하고
언니가 타는 것만 구경했다
재밌어 보인다... ㅠㅠ

셋다 멀미 이슈로 탄산음료 마시면서 산책했다.
놀다 보니 어느새 해가 지고 있었는데
이렇게 바라보던 풍경이 너무 멋있고 힐링이었다.

다음에 탔던 놀이기구는 롤러코스터..인데
좀 귀여운 롤러코스터 ㅋㅋㅋ
저녁에 사람 없을 때 두 번 연속으로 탐 ㅋㅋㅋㅋ

빈원더스 안에 있는 동물원







동물원을 다 둘러보고 나오면 이렇게 관람차가 보인다
색감이 진짜 너무 예쁘다

다시 봐도 진짜 예쁘다








관람차를 타도 둘러본 빈원더스
해가 지고 밤이 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보니까
기분이 울렁울렁했다

내려와서 보니 관람차에서 빛이 난다
밤에 보는 관람차도 멋있다

이제 별이 보인다, 점점 깊은 밤이 되어 간다

밑에서 시간 되면 공연도 한다고 해서
공연 보기 위해 내려가면서 찍었다
야경이 멋있다

일찍 가서 맨 앞줄에 앉아서 대기했더니
이렇게 쾌적하게 공연을 구경했다
공연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내용은 뻔한 권선징악에 사랑이 세상을 구한다였지만
풀어가는 과정과 연기 무대장치 다 좋았다
공연 다 봤으니 진짜 집에 갈 시간이다 ㅠㅠ

조금 긴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빈원더스에서 택시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었고 나는 화장실을 갔다
다녀오니 택시를 잡았다고 가자고 해서 갔는데
말끔한 검은색 전기차 같이 생긴 택시와 정장을 입고 있는 기사가 있었다.
우린 우아 진짜 좋은 택시 잡았다 하고 탔고
안전벨트를 타려고 하니 기사가 안 해도 된다고 하지 말라고 했다
이때 언니랑 눈이 마주쳤고 뭔가 애매한 기분을 느꼈지만
다들 피곤했던 탓인지 그냥 수긍하고.. 출발했다
난 멀미 + 더위 + 피곤이 복합적으로 몰려와 출발하자마자 잠이 들었는데
언뜻 기사가 통화하는 소리가 들렸고 다시 잠들었다가 다시 기사와 친구의 목소리가 들려서
그 소리에 깼는데... 뭔가 심상치 않다
친구가 왜냐고 계속 묻고 있었고 기사는 아니라고 답하고 있고
점점 목소리가 커지더니 친구가 차를 세우라고 우리를 내려달라고 외치고 있었다
언니랑 나랑 심각한 분위기에 무슨 일이냐고 물었지만 친구는 점점 더 강하게 세우라고 말했다
그렇게 우리는 모르는 어떤 길가에서 내리게 됐다
(이때 택시비로 다 털렸다.... ㅠㅠ)
내려서 큰길로 걸어가면서 상황을 물어보니...
기사가 통화를 5분 정도 하더니 갑자기 친구에게 다른 곳에 들렀다 가도 되냐 물었다더라
그래서 왜 어디에 가냐고 물었는데 말을 안 해줬다고 한다
그러다 친구가 화가 난 것처럼 보이니 기사가 아니라고 그냥 가자고 했고
뭔가 위험한 상황처럼 느껴져서 내려달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그 기사가 많이 억울했을 수도 있고 친구의 대처가 과했을 수도 있지만
말도 안 통하는 무서운 상황에서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친구는 진짜 얼마나 무서웠을까... ㅠㅠ 미안하고 고마웠다... ㅠㅠ
다음부터는 처음부터 뭔가 수상해 보인다면 타지 않는 게 좋겠다고.. 깨달음을 얻었다....

새로운 택시를 잡아서 공항에 도착하고 체크인하고 나니 이 시간...
엄청 피곤하고 졸린데 잠은 또 안 온다
양치하고 세수도 간단하게 하고 비행기를 기다려 본다.

드디어 비행기 타러 간다...
나트랑 안녕.. 즐거웠어
다음에 또 올게!!

비행기 타자마자 기절하고 일어나니 한국
덥고 습한 거 싫어서 동남아 쪽은 오기 싫었는데
생각보다 습하지 않았고 날씨도 낮에만 덥고 저녁은 또 선선하고
여행하기 너무 좋은 날씨에 여행을 와서 행복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과 함께 빈원더스에 리조트 예약해서
편하고 럭셔리하게 여행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음.. 그럼 나트랑 여행 후기는 여기까지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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