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공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22년 8월 25일 ~ 22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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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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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를 수 없는 뮤지컬

엘리자벳이 벌써 10주년이라고 한다 ㅠㅠ

 

티켓팅이 워낙에 헬인 관계로

나도 딱 한번밖에 못 본 엘리자벳 ㅠㅠ

 

사실상 이번 공연을 마지막으로

보지 못할수도 있는 엘리자벳!

뮤지컬을 좋아한다면

이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 ㅠㅠ

 

 

 

 

 

그럼 엘리자벳이 뭘 다는 뮤지컬이냐 하면,

오스트리아 - 헝가리 제국

프란츠 요제프 1세의 황후

"엘리자벳 폰 비텔스바흐"의

일생을 다룬 뮤지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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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은 누구인가

 

황제와 첫는에 반해

모두의 반대에도 황후가 됐지만

자유분방한 엘리자벳은

철저한 통제가 이뤄지는 황실 생활을

매우 힘겨워하며 대공비 소피와의 갈등이 깊어졌고

첫 번째 딸의 죽음으로 인데 마음은 궁에서 멀어지고

아들 루돌프 마저 자살을 하고

그 이후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외국에서 보내다가

1898년 스위스에서 이탈리아의 무정부주의자

루케니의 칼에 찔려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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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의 간략한 내용

 

루케니가 엘리자벳 암살 혐의 재판을 받으면서

엘리자벳이 스스로 죽음을 원했고

일생 동안 '죽음'을 사랑했다고 항변하며

뮤지컬을 보는 관객들을 과거의 이야기로 불러들인다.

 

어린 시절 나무에 오르다 떨어지면서

엘리자벳은 초월적인 존재 '죽음'을 처음 만나고

그 이후 죽음은 그림자처럼 엘리자벳의 주위를 맴돈다.

 

자유분방한 엘리자벳과 엄격한 황실 생활에서

계속 갈등을 일으키고

그런 엘리자벳에게 죽음은

진정한 자유를 줄 수 있다고 끊임없이 유혹하고..

 

엘리자벳을 견제하기 위해

대공비 소피는 요제프가 바람을 피운 것처럼 꾸미고

엘리자벳이 절망하는 와중에

죽음은 루돌프에게도 모습을 드러내

요제프와 대립하게 만든다.

 

루돌프는 정치와 사상적인 문제로

아버지와 대립하지만 어머니에게

위로와 도움을 받지 못하자 결국 자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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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엘리자벳 캐스팅에는

옥주현과 이지혜가 됐다.

김소현이 없는 것은 너무 아쉽지만

이지혜의 엘리자벳도 궁금한 것도 사실!

 

 

죽음 역에는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배우가

캐스팅이 됐다!

김준수 죽음이야 말해 뭐하겠나 ㅠㅠ

가장 찰떡 캐스팅이라고 생각하는데

노민우도 진짜 잘 어울릴 것 같다 ㅠㅠ

 

루이지 루케니 역에는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배우가 됐다.

 

황제 프란체 요제프 역에는

민영기, 길병민 배우가 됐다.

 

대공비 소피 역에는

임은영, 주 아 배우님이 됐다.

 

비운의 황태자 루돌프 역에는

진태화, 장윤석, 이석준 배우가 됐다.

 

막스 공작과 볼프 부인 역에는

각각 문성혁, 김지선 배우가 됐다.

 

 

 

 

 

캐스팅 스케줄

현재 8월 25일 ~ 9월 30일까지

스케줄이 공개됐다.

 

8월 25일 공연과 8월 26일 공연에서는

무대인사가 진행된다.

 

8월 30일 ~ 9월 4일까지

커튼콜 데이가 진행된다.

커튼콜 데이 때만 유일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할인 정보

요즘 뮤지컬 정말 할인 안 해주는데

카드 할인이라도 해주니 다행 ㅠㅠ

인간적으로 정말 너무 비싸다... ㅠㅠ

회전문 도는 사람들은 진짜

로또 당첨자들인 게 분명하다.... 

 

 

엘리자벳 뮤지컬 당일 티켓 소지시

3층에 있는 북파크 라운지에서

3천원 할인받을 수 있다.

뮤지컬 보기 전에 다른 장소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들은

이곳에서 편하게 쉬다가 공연 봐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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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벳 뮤지컬 본지 얼마 안 됐다고 생각했는데

벌써 10주년 공연이라고 생각하니

뭔가 기분이 멜랑꼴리 해진다 ㅠㅠ

시작 전에 약간의 잡음이 있었으나

공연만큼은 아무 문제없이

끝까지 행복하게 마무리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