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 14/파판14라이프

[파판14] 파이널판타지14 세트환영화 │좋은 시스템인데 너무 화가 난다!!

밤하늘의SUN 2025. 3. 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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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옷장 - 세트환영화

 

파이널 판타지 14 업데이트에서 가장 기대한 건 환상의 옷장 '세트 환영화'였다. 아슬아슬한 공간을 보며 아이템들을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나 같은 빛전들에게 정말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접속하자마자 아이템들을 세트화하는 작업부터 했다.

 

 

 

장점

터지려고 하는 옷장을 다이어트 시켜줄 수 있다. 

끝이다.

 

 

 

단점

1. 세트화 할 때 모든 정보가 초기화된다. 그러니까 기껏 순백색으로 염색한 정보들이 초기화가 된다는 것이다. 진짜 눈물이 났다. 그래도.. 감수할만하다고 생각했다. 다시 염색하면 되니까... ^^... 젠장...

 

2. 아이템공유가 안된다.

 

그러니까 이 두 아이템의 세트항목이 모자와 신발이 같다. 그런데 세트화를 하려면 정말 불필요하게 모자와 신발이 두 개가 필요하다. 진짜 어이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공유가 돼야 하는 것 아닌가? 

 

근데 억지로라도 이해를 해보자 한다면... 세트로 묶여있기 때문에 각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라고 .. 아 무슨 개 같은 소리야 이게 ㅋㅋㅋㅋㅋ 막상 머리, 신발 단일항목에서 보면 같은 아이템이 2개다. 이게 대체 무슨 짓인지 난 도무지 모르겠다

 

2. 이게 제일 빡치는 부분인데.. 세트화를 하면 단일 아이템은 염색이 안된다. 염색을 하고 싶으면 투영세트 편집에서 해야 한다. 그러니까, 순백색 칠흑색을 디폴트로 염색해 둘 수가 없다는 거다. 진짜 이건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그럼 세트화를 하는 이유가 뭔가? 단순하게 환상의 옷장 다이어트용이란 말인가? 하... 머리가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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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파판14 정말 재밌고 좋은 게임인 것은 맞는데, 편의성도 많이 좋아진 것도 맞는데..

 

가끔 난 그렇게 생각한다..

 

개발자들이 좀.. 새심함이 없다든지.. 좀.. 센스가 없다든지.. 일본게임이라서 그러는 건지 그런데 이걸 파판지인들에게 말하면 왜 불편한지 잘 모르는...? 그냥 파판14니까 이해해...?라는 분위기가 이것마저도 이해가 안 된달까?

모르겠다, 내가 너무 불편하게 생각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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