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LL] 넬 콘서트 'Dance in the rain' 5월 5일 잊고 있었던 너무 늦은 후기.. ㅠㅠ

 

집에서 출발해서 서울까지 비가 계속 내렸다.
올림픽공원에 내리니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벌써부터 갑갑하고.. 머리는 점점 부풀고..
지하철도 잘못 타서 결국 예상시간보다 늦게 공연장에 도착ㅠㅠ

근데 지하철에서 내린 사람 중에 어머님들이 엄청 많아서 당황했다
넬이 어머님들께 이렇게 인기가 많다고..?

그리고 나와서 바로 납득했다,
미스터트롯도 같이 콘서트하는거였던 것ㅋ

홀린 듯이 어머님들 따라갔다가 잘못 간 것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느라 더 늦은 것도 있다

굿즈줄은 역시나 길었다...

비가 엄청 오는데 밖에서 굿즈를 팔다니

어떤 의미로는 정말 독한 놈들이다...

티셔츠를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흠...

항상 고민 되지만.. 모자만 샀다..

 

굿즈 실물 사진!!

굿즈가 별로 없어서 아쉬우면서도

이상한 굿즈 만드는거보다는

심플하게 만드는 게 오히려 좋을지도..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진짜 비가 엄청 왔다...

 

굿즈 구매하고 밥 먹고 오니 시간이 딱 맞았다!

그리고 자리는 진짜 미친 듯이 좋았다 ㅠㅠ

의텐딩처럼 서서 즐기지는 못하지만

나름 쾌적하게 볼 수 있어서 뒷자리도 좋다

무엇보다 무대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는 게 장점!!

 

 

초점 나가버린 무대 사진.. ㅎㅎ

근데 지금 사진 봐도 내 자리 진짜 꿀자리였구나 ㅠㅠ

 

사진 보니까 그때의 감동이 또 생각나는구나 ㅠㅠ

 

이런 멋진 광경을 뒷자리에서는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드디어 공연이 끝났다..

넬 공연은 정말이지.. 항상 너무 최고인데

왜 공연이 끝나고 나면 마음이 공허할까.... ㅠㅠ

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다시 콘서트를 가는 걸까?!

 

빨리 다음 콘서트 보고 싶어지는 오늘이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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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넬콘 | 민트라디오 |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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