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기도 하고.. 크리스마스 이기도 하고
기념으로다가 일주일 전부터 집 뜯어고치는 중
일단 예쁜 컨셉을 잡지 못해서 그것도 고민이었지만
제일 큰 고민, 분노 포인트는 띄우기였다
진짜 정말 빡치고 마우스 부실 뻔했던 욕조 띄우기 ㅋㅋㅋ
유튜브랑 구글이랑 인벤에 일본 사이트까지 뒤지면서
하.. 이 귀한 정보를 남기려고 한다
(사실 내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한 기록 ㅋㅋㅋㅋㅋ)
1층은 크리스마스 느낌 내고 싶어서
트리와 선물상자 등등을 이용해서 만들었다
벽난로 윗부분은 가리고 싶어서
순백 칸막이 띄워서 가려줬다
반대편 창문은 무대용 널빤지에 창문을 붙힌 뒤
이동으로 놓고 물건 놓는 기능을 끄고
창문을 빠르게 "클릭 - Esc 연타" 해주기
무대용 널빤지를 다른 곳으로 이동시켜주면
창문만 원래 놓으려는 위치에 남게 된다
이젠 띄우기랑 물건 공중에 띄우는 건
거의 고수가 다 된 듯하다 🤣🤣🤣🤣🤣
내려가는 계단
창문에서 빛이 비치게 하고 싶었다
내 집이 입구 쪽을 뺀 삼면에서 시간에 따라
빛이 비치는데 그걸 생각하면서 창문을 달면
분위기 좋은 하우징이 가능하다
벚나무 화분도 조금만 띄우고 싶은데
한계점 때문에 복층 나무보다 올라오게 돼서 포기 ㅠㅠ
너무나 아쉽다 ㅠㅠ
진짜 진심 제일 힘들었던 욕조 띄우기
알고 나면 정말 별거 없는 노가다 인데
욕조보다 타일을 더 높게 띄우는 방법을 몰라서 ㅠㅠ
계속 두 개가 붙어서 올라가니까 답답했더라는
답은 정말 너무 쉽다
1. 처음에는 두 개를 동시에 띄우고 싶은 곳까지 띄운다
2. 욕조만 회전을 해준다
*가구 종류는 띄우고 나서 무조건 회전을 해줘야 한다!!!!*
3. 욕조 바닥보다 높게 욕조와 타일을 같이 띄운다
4. 타일만 회전해준다
이 작업이 끝나고 밖에 나갔다가 들어와 보면
타일은 마지막 위치에 띄워져 있고
욕조는 처음 욕조 회전해줬던 위치로 떨어져 있다
회전을 해주지 않으면 떨어지는 것을 이용한 방법..
알고 나면 정말 허무할 정도로 쉬운데
모를 때는 너무나 답답한 띄우기 방법이다 ㅠㅠ
라라펠만 들어갈 수 있는 비밀공간 ㅋㅋㅋㅋ
당분간 종변 예정이 없어서 만들 수 있는 곳이다 ㅋㅋㅋ
종변하고 나면 좀 막막하긴 하지만 일단은 즐기자 ㅋㅋㅋ
정말 너무 아쉽지만 덤불벽지 붙인 방향이
빛줄기가 없는 방향 ㅠㅠ 방향을 바꿔야 하나 너무 고민했는데
다시 띄우기를 하기엔 내가 엄두가 안 나서.. 하..
나중에는 방향을 이용해서 다시 꾸며보고 싶다
마지막으로 아늑한 공간
들어올 때는 안 보이는데 안으로 쭈욱 들어오면 있다
정말 딱 방이구나 하는 느낌의 공간 ㅋㅋ
너무 힘들었던 하우징... ㅠㅠ 다신 하기 싫지만
또 예쁜 느낌의 하우징 보면 또 뜯어 고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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